에어프라이어 ㅡ 새우 소금구이 새우 버터구이
이번에는 저녁으로 새우 소금구이를 해먹어 봤는데요, 가스에서 구워 먹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요리해봤습니다. 새우의 뾰족한 뿔을 잘라주세요. 구이용은 자르지 않아도 되지만, 튀김용은 꼭 잘라주셔야 됩니다. 기름이 사방으로 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는 나중에 구워서 손으로 껍질을 벗길 때 뾰족한 뿔때문에 불편하기 싫어 미리 제거 했습니다. 다음으로 헤어 쪽에 있는 수염과 다리를 제거해 줍니다. 꼬리 쪽에서 두, 세칸 정도 보시면 검은 줄 하나가 보이실 거에요. 바로 내장인데요, 이 부분에 이쑤시개를 찔러 살살 빼내면 쉽게 빠집니다.
찌는 시간
이제 그냥 찌면 됩니다. 가스렌인지나 인덕션 불 조절은 물이 끓을 때까지는 최대로 하지만 이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으로 하여 계속 끓입니다. 찌는 시간은 지금까지 여러 번 경험으로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찜기의 형태나 대하의 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8분에서 12분 사이에서 찌면 충분했습니다. 정확히 10분 동안 찌고 뚜껑을 열었습니다. 우선 보기에는 붉으스럼하게 잘 쳐 저서 감미롭게 보이는데 우선 하나를 껍질을 벗겨 먹어보고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왕새우는 5분 이상 쪄도 왠만하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찜이 됩니다. 초기에는 상당히 뜨거우므로 장갑을 착용하고 껍질을 벗기거나 아니면 식은 후 껍질을 벗기시는데 그전에 머리는 잘라 주어야 하며 새우머리는 별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드시면 바삭하여 정말 맛있습니다.
새우 소금구이
에어프라이어에 굵은소금을 깔고 새우를 올립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으로 설정해놓고 구워줍니다. 뒤집은 후 180도에 7분 구워줍니다. 완성 에어프라이어 새우구이 너무 쉽습니다. 냄새도 덜하고 간편해서 뚝딱하고 요리가 돼버렸다. 새우구이를 먹으면 언제나 새우 머리만 따로 버터와 함께 바삭하게 다시 구워서 먹었는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니깐 머리까지 바삭하게 구워져서 수고를 덜었다. 껍질까지 바삭하게 구워져서 굳이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딱딱하게 씹히는 거 없이 감미롭게 먹었습니다.
냉동새우라 일부러 바삭하게 구웠지만 새우 경우에 따라 온도나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3. 새우 버터 구이 에어프라이어에 새우를 깔고 버터, 마늘, 소시지를 올려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으로 설정해놓고 구워줍니다. 마찬가지로 뒤집은 후 180도에 10분 구워줍니다. 버터의 수분 때문에 조금 더 구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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