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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크리스마스 블레싱 속에 하나님의 사랑

산장맨 2023. 10. 28.

삼척 크리스마스 블레싱 속에 하나님의 사랑

2022년 12월 2425일 삼척에 있는 교회에 방문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겨울마다. 작은 교회를 방문해 여러가지 섬김을 하고 옵니다. 이번에 가게 되는 교회에서는 가가호호, 크리스마스 특순 예배 등을 섬기러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크리스마스 블레싱에 참석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삼척 크리스마스 블레싱에 관하여 팀장님이 설명해 주시는데, 그 정리를 듣는 동안 가슴이 뛰었고 저 곳은 분명 은혜가 가득하겠습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령님이 팀장님을 통하여 나의 감정을 움직이신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한번 더 연락이 오면

콜링이라 고민하고 가야겠다. 감정을 먹었습니다. 바로 그다음 날 팀장님께 놀랍게 개인연락이 왔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떤게 가장 인상 깊었는지

주님께서는 주님의 감정을 내게 선물해주셨습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어느정도로 사랑하시는지 말입니다. 물론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주님의 감정을 주신다. 그러나 이번에는 너무 강하게 부어주셨습니다. 주님이 사람을 사랑해야만 되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매년 경험할 때마다. 그 따뜻한 감정을 말로 보여줄 수 없습니다..

24일에 우리는 가가호호 사역을 시작했다. 각 마을 주민들의 집에 방문하여 전도지와 선물들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때 기억나는 한 할머니. 초기에는 그 집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았고 조용했는데 안에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가 계셨다. 처음엔 시큰둥하셨고 얼굴에는 표정이 없으셨다. 우리는 같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을 불러드렸습니다. 찬양이 시작되자 할머니를 너무 만나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의 그 마음이 쏟아졌다. 찬양 하면서도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꾹 참았다.

현재 그 은혜가 지속되고 있는지

삼척땅과 목사님과 사모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곳에 사는 분들의 나이가 연로하신데 꼭 예수님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나는 정말 눈물이 없는 편입니다. 슬픈 영화를 보고 들어도, 친구들의 어려운 이야기에도 왜인지 모르게 눈물 한번 흘린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땅과 주민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그곳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할 때 어느정도로 힘듦가운데 놓여있는지 눈물이 난다.

그리고 어느정도로 이 땅을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눈물이 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내게 주님의 눈물을 주신다. 은혜에는 팀원들도 한몫합니다. 바로 팀원들의 사랑과 온유함입니다. 이것 또한 기도로 이루어졌겠지. 사탄은 우리를 계속해서 은혜를 빼앗으려고 안달나 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수많은 데이터에 따르면 팀원들이 서로 싸우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어딘가 마음이 평안하지 않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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