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수목원 낭새섬 카약코스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외날노를 쓰면 카누 양날노를 쓰면 카약입니다. 배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CANOA에서 온 것으로서 그 유래는 원시인이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아니면 수렵을 위한 도구로써 조그만 배를 고안하여 사용한 데서 찾을 수 있으며 역사와 발상지는 인류와 기원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카약이 순식간에 성행하게 되자 미국에서는 이에 대응하여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카누를 스포츠로 발전시켰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형 카누는 초기에 유럽인들이 북미 대륙에서 영 토 전쟁을 하던 시절부터 곧잘 사용하던 전쟁 장비였습니다.
강과 호수가 많은 북미 대륙에서는 카약보다는 오히려 카누가 적합했을 것입니다. 카누는 영문으로 Canoe로 표기하며, 이를 즐기는 행위를 카누잉Canoeing이라 부릅니다.
팩래프트 정비 좀 해보쟈.
생각했던 것들을 장착?하기 위해 죄다. 꺼냈다. 바람부터 넣고 이게 원래 탠덤 시트 포지션입니다. 내가 평상시에 앉는 부분은 맨 뒤쪽이다 적절?해 보이는 정도로 시트를 조절해봤습니다. 요 정도 앞으로 빼면 되겄구나 우선 앞좌석 제거하고, 폴딩카약 의자가 편해보여서 꺼내왔다. 아무래도 팩래프트에 있는 의자는 공기주입식이라 귀찮다. 10mm 짜리 견인줄을 카라비너로 연결해서, 이 쪽도 연결하고 폴딩카약 뒤 쪽에 스트랩이 두 개 달려있어서,팩래프트 고리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안락함 뒤쪽 스트랩 마감해주고, 괜춘합니다.
천리포 수목원 낭새섬 카약코스
우리 동네 북한강변에서 카약을 타는 모습입니다. 사진의 카약은 독일제 Klepper Classic이라고 하는 2인승입니다. 450KG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시니어용으로 적당합니다. 폭이 좁은 카약보다는 다소 느리지만, 안정성과 적재량에서 월등합니다. 카약 투어용으로 좋습니다. 일명 카약의 벤츠라고도 합니다. 친구도 같이 카약킹하던 사진입니다. 문호리에서 수입리까지 왕복 10Km 정도를 4시간에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주변 경관이 아주 좋습니다. 비오는 날도 나름 독특한 정취를 느끼면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카약은 동네 지인이 직접 제작한 1인승 카약입니다. 아주 날렵해서 속도감있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북한강의 수입리는 강폭이 넓어서 속이 탁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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